[천호맛집]천가옥, 특별한 양념을 맛볼 수 있는 냉면 맛집

천호의 맛집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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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비가 안오면 정말 쨍쨍하게 너~무 덥잖아요!

무더위엔 냉면이 땡기기 마련이죠?

천호역에는 냉면집이 많이 없는데 완전 요즘 스타일의 냉면집을 찾아냈습니다!!

냉면 드실때 비냉파이신가요~? 물냉파이신가요~?

저는 비냉파인데요..!!! 

그래서 천가옥에서도 비빔냉면을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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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가옥

영업시간:  화~일 11:00am-9:00pm (라스트오더 8:30pm)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주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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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의 천가옥은 지도를 대충 보고 찾아가려 했더니 좁은 골목 안 쪽 깊숙히 있더라구요..!

그래도 골목 들어가기 전 큰길에 안내표지판이 있어서 골목을 잘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야하니

문을 닫은거 아닌가 하는 의심은 접어두시구요.. 

 

이렇게 웨이팅 의자와 문이 나올 때까지 쭈우우욱 들어가시면 됩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긴 것 같은데 이 날은 진짜 진짜 많이 더워서 그런지 웨이팅이 많지 않았어요!

 

좁은 골목과는 달리 천가옥의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고 이쁘더라구요!!

한옥인테리어로 반전! 분위기였어요~

 

날씨가 정말 뜨거웠는데 내부는 정말 시원했구요, 

그리고 온육수!!도 후추 톡 쳐서 마시니 속이 시~원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온육수도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천가옥은 함흥냉면을 하는 곳인데요.

매운섞임냉면이라는 매운 냉면도 있더라구요?!

다음에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메뉴..!! 

 

 

냉면 외에도 갈비탕, 갈비찜, 전골까지! 메뉴도 다양해서 아이들이랑 와서 식사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저희는 비빔냉면 (9.0) 2개와 수제왕만두(8.0)을 주문했습니다.

 

드디어 비빔냉면이 나왔습니다!

천가옥의 비빔냉면은 조금 특이한 점이 국물이 많다는 거에요!

저는 보통 비냉을 먹을 때 냉육수를 살짝 넣어서 촉촉하게 비벼서 먹은 다음

1/3정도 남았을 때는 남은 냉육수를 모두 넣어서 양념장을 넣은 물냉면처럼 먹어요!

 

그런데 천가옥은 냉육수를 더 붓지 않고도 제가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었어요.

 

오이를 먹지않는 저는 오이를 모두..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고 ㅎㅎㅎ

겨자와 식초 한바퀴씩 돌여서 본격적으로 먹었습니다!!

노른자 먼저 먹어주고요 ㅎㅎㅎ 흰자에 면을 살짝 담아서 같이 먹으면 을마나 맛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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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가옥의 비빔냉면은 양념이 다른 곳과는 달랐어요!

처음에는 양념이 찐하고 적당히 달고 맵고 맛있다! 생각하면서 먹었는데요.

먹다보니 양념에 마늘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 것 같았어요. 

양념에서 다진마늘의 맛이 많이 나요.

(그래서 마지막쯤에는 저희는.. 속이 조금 아팠습니다...)

 

저희 커플이 느낀 개인적인 생각이니 또 다른 분들에게는 끝까지 맛있을 수도 있어요!!ㅎㅎ

 

아! 참 그리고 저희 만두도 시켰었죠?

만두는 왕만두! 만두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속도 꽉 차있고 간도 적당하고 애호박이 들어가있었어요!

 

만두 반을 먹고 드러난 만두 속에다가 간장 대신 비빔냉면의 양념을 얹어서 먹어도 만두랑 찰떡! 맛있더라구요~~

냉면이랑 만두랑 같이 시켜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이 배부르긴 하겠지만

만두는 2알만 파는 메뉴도 있으니까요!! ㅎㅎ

 

천호 천가옥에서 내돈내산 비빔냉면 먹고 온 저희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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