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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크루즈 패밀리

 

 

장르 : 애니메이션/어드벤처/코미디

개봉일 : 2021년 05월 05일

러닝타임 : 95분

등급 : 전체관람가

 

"인류 최초 가족들의 새로운 세상을 향한 스펙터클한 모험이 시작된다!"

 

"우여곡절 끝에 찾은 완벽한 트리 하우스에서 진화된 인류, 베터맨 패밀리와 마주한다

너무나도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사사건건 부딪힌다"

 

"반면 처음으로 여자 사람친구를 만난'이프'와 '던'은 가족들과 달리 우정을 쌓아가지만
점점 두 가족에게 예상치 못한 위협이 닥쳐오는데..."

 

 

"가족은 뭉쳐야 돼" 크루즈 패밀리 & "프라이버시가 개성을" 베터맨 패밀리

이번 작품에서 가장 주목할 지점은 '크루즈 패밀리'가 자신들과 전혀 다른 새로운 가족을 만나 새로운 세계에서 모험을 펼치는 스토리이다.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파 '크루즈 패밀리'와 달리 몸보다는 머리를 써서 보다 효율적으로 일을 해결해 나가는 '베터맨 패밀리'는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나 다른 극과 극 성향을 가지고 있다. 180도 다른 두 가족은 첫 만남서부터 러닝 타임 내내 좌충우돌 티격태격 케미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가족의 등장으로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의 스토리와 재미 포인트 모두 2배로 강력해졌다. 연출을 맡은 조엘 크로포드 감독은 "다른 가족을 만난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크루즈 패밀리'의 세계관을 몽땅 뒤흔들 완벽한 사건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작품의 시작에 대해 이야길 전했다. 이어 제작을 맡은 마크 스위프트는 "3년 전 이번 작품에 대한 구체화가 시작됐다. 최후의 원시인 '크루즈 패밀리'가 최초의 현대인 가족 '베터맨 패밀리'를 만난다는 설정이었다. 서로 다른 가족, 완전히 다른 두 세계관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재미있고 흥미로울 것 같았다"면서 '두 가족의 만남'이란 요소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성격, 말투, 행동 모든 것이 다른 두 가족은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워하지만 '이프'와 '던'은 난생처음 만난 또래 친구에 대한 두근거림으로 둘만의 유쾌한 우정을 쌓아간다. 조엘 감독은 "처음에는 '이프'가 '던'을 만나고 질투를 하고 앙숙처럼 구는 각본이었다. 하지만 난생처음 또래 소녀를 만났다면 얼마나 기쁠지 생각해보았고, 두 캐릭터의 관계를 변화시키니 전체 이야기가 완전히 다 달라졌다"면서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제작 과정 당시 스토리 수정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왔는지 이야기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이번 작품은 화합과 우정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있고, 두 가족, 그리고 캐릭터 간의 화합의 여정을 그리게 됐다. 특히 여성 캐릭터들의 강한 면모가 돋보일 것이다"라고 전해 가족애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상을 향해 용기 있게 뛰어나가는 '이프'와 '던'의 진취적인 모습, 여성 캐릭터들의 우정과 연대, 화합 등 시대상에 발맞춘 의미 깊은 메시지까지 녹여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가이'의 속삭임에 완전히 빠져버린 딸 '이프'를 곁에서 떠나보낼 수 없는 딸바보 아빠 '그루그', '베터맨 패밀리'의 트리 하우스 입성 후 신문물을 접하며 점점 달라지는 '크루즈 패밀리', 한 번도 담장 밖 세상으로 모험을 떠난 적 없는 '던'이 '이프'와 함께 눈부신 추억을 쌓는 모습, 두 가족에게 새로이 닥친 하이브리드 동물들의 아찔한 위협까지 초특급 어드벤처가 예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개성만점 캐릭터 완벽 소화한 할리우드의 대표 명배우들 총출동!

최정상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과 라이언 레이놀즈는 무려 1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한 작품의 더빙 캐스트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보다 완성도 높은 연기를 위해 녹음 내내 혼신의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엠마 스톤은 "네 달에 한 번씩, 거의 십 년 동안 '이프'를 연기했다. 에너지 넘치는 소녀 '이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즐거웠다. 대사 하나하나를 정제하고, 연기하는 흔치 않은 기회를 누렸고 상당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작업이었다"면서 본인의 연기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빛나는 순간들이었다고 밝혔다. 라이언 레이놀즈 역시 다시 한번 시리즈의 주인공 '가이'역을 맡게 된 기쁨을 전했다. "만듦과 동시에 수정을 해나가다 보니 귀를 기울이고, 다른 영화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다시 돌아와 정말 기쁘다"라며 오랜 기간 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음에 희열을 느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말했다. 연출을 맡은 조엘 크로포드 감독은 두 사람의 연기와 케미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엠마 스톤은 정말 어마어마한 배우다. 물 흐르듯 연기하는 모습은 보고도 믿을 수가 없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300퍼센트의 파워를 발휘하는 배우로, 그가 가진 고유의 위트와 매력이 '가이'의 캐릭터에 깊이를 더해주었다"고 밝히며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이 밖에도 1편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크루즈 패밀리'의 가족으로 활약한 니콜라스 케이지, 캐서린 키너, 클로리스 리치먼, 클락 듀크, 케일리 크로포드 역시 진짜 가족 못지않은 연기 앙상블을 선보였다.

 

거침없는 에너자이저! 타고난 완성형 모험가 '이프'

평생을 동굴에 갇혀 살던 '이프'는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더 큰 세상으로 모험을 떠난다. 하루 24시간, 365일 에너지 넘치는 완성형 모험가 '이프'는 강하고, 거침없는 소녀로 '크루즈 패밀리'의 없어선 안될 첫째딸이다. '가이'와 둘만의 내일을 꿈꾸며 사랑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가이'만큼이나 가슴을 콩닥콩닥하게 만드는 또래 여사친 '던'을 만나게 된다. 난생 처음 동갑내기 친구를 만난 '이프'에게 '던'과의 우정은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장식된다. 하지만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고 예전과 조금씩 달라져만 가는 '가이'와 두 가족 간의 트러블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베터맨 패밀리'가 세운 담장이 무너지면서 새로운 세상을 향한 또 한 번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 정글 인생 2회차 '가이'

'크루즈 패밀리'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 그리고 어린 날 부모님이 이야기한 '내일'을 찾아 나선다. '크루즈 패밀리'에게 불을 지피는 방법, 조금 더 효율적인 아이디어로 위기에서 벗어날 방법을 제시하는 또 다른 가족이다. '크루즈 패밀리'와 함께 하면서 불편한 점도 많지만 강인하고 거침없는 매력의 '이프'에게 푹 빠져있다. 둘만의 내일을 속삭이며 남다른 애정을 키워갈 때쯤 어릴 적 부모님의 절친한 이웃사촌 '베터맨 패밀리'의 '필'과 '호프'를 다시 만나게 된다. '크루즈 패밀리'와 달리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놀라울 정도로 기발한 발명품과 멋진 집을 가진 '베터맨 패밀리'의 모든 것에 감탄하며 모습도, 성격도 조금씩 달라져 간다. '베터맨 패밀리'의 방식대로 '이프'에게도 새로운 변화를 느끼게 해주고 싶지만 자꾸만 엇나가는 둘 사이의 갈등은 깊어지기만 한다.

 

호기심 가득한 NEW 패밀리!

새로운 가족인 '베터맨 패밀리'의 외동딸이자, 호기심 많고 순수한 10대 소녀이다. 부모님의 과잉보호로 담장 밖 트리 하우스 너머의 세상으로는 나가보지 못한 N년차 강제 집순이 '던'은 바깥세상이 너무나 궁금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처음 만나는 또래 여자 친구 '이프'를 만나게 되면서 인생 최초 상상을 초월하는 특별한 경험들을 하게 된다. '이프'와의 모험을 통해 인생 첫 '모험의 상처'를 갖게 되는 '던'은 더 이상 두려울 것 없는 또 한 명의 모험가로 거듭나게 된다. 위기의 순간에서 빠른 판단력으로 위협의 본질을 꿰뚫고, 온 가족을 화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낸다.

[크루즈 패밀리]

인류 최초의 가족이자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 움직이는 본능형 가족이다. 가족은 항상 뭉쳐야 된다는 가훈을 가지고 어떠한 위협 속에서도 서로 함께하고자 한다. 동굴 생활을 뒤로하고 새로운 집을 찾아 나선 이들은 마침내 모든 것이 완벽한 집 트리 하우스에 도달하게 되고, 새로운 가족인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게 된다. 잘 가꿔진 정원과 넘쳐나는 먹을거리로 행복한 생활도 잠시, 거대한 위험을 맞닥뜨리게 된다.

[베터맨 패밀리]

'크루즈 패밀리'가 새롭게 발견한 거대하고 높은 담 안의 완벽한 집, 트리 하우스에서 생활하는 가족이다. 몸보다는 머리를 쓰며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지능형 가족. 기발한 아이디어와 도구를 이용해 만든 수많은 신식 발명품들로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살고 있다. 외부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삶을 살고 있던 어느 날, '크루즈 패밀리'로 인해 담장이 무너지게 되면서 평화롭기만 했던 세상이 위태롭게 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