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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영화 오!문희

 

장르 : 코미디/액션

개봉일 : 2020년 09월 02일

러닝타임 : 109분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웃음 폭발! 인간미 폴폴!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

영화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 범인을 직접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평화로운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어디 하나 완벽한 구석은 없지만 인간미 폴폴 나는 모자(母子) '문희'와 '두원'이 범인을 찾아 나서면서 시작되는 유쾌한 합동 수사는 기존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오! 문희>는 사고를 목격한 후 한층 가물가물해진 기억으로 속을 태우는 '문희'와 수사에 대한 전문지식은 없어도 실행력 하나만큼은 최고인 아들 '두원'이 작은 증거부터 하나씩 찾아내며 딸내미 뺑소니 사건 범인에 접근해 가는 과정을 통해 흥미를 자극한다. 충청도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평화로운 논두렁을 가로지르고 진흙 밭을 뒹굴며 범인을 잡기 위해 동네 구석구석을 파헤쳐 가는 이들의 생생한 개성은 <오! 문희>만의 차별화된 재미 포인트로 웃음을 더한다. 여기에 겉으로는 툴툴대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하고 속정이 깊은 츤데레 모자가 손녀이자 딸인 '보미'의 뺑소니 범인을 찾으며 점차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는 모습은 사랑스러운 찐가족 케미로 관객들에게 따스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은 국민 엄마 나문희와 <1987>,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입증한 이희준은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과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 코믹과 감동을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특별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이처럼 충청도의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어설프지만 간절하게 범인을 추적해 나가는 '문희'와 아들 '두원'의 좌충우돌 수사를 그린 <오! 문희>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할 것이다.

 

유일한 목격자 '문희' X 무대뽀 조사관 '두원', 오! 찐케미 모자가 온다!

<오! 문희> 속 기억이 깜빡깜빡하는 유일한 목격자 '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의 좌충우돌 찐가족 케미스트리는 예측할 수 없는 웃음과 재미를 만든다. 손녀 '보미'의 뺑소니 사고 현장을 목격한 '문희'는 수사의 최대 난관이자 동시에 유일한 희망이 되는 인물이다. 한 눈 팔면 순식간에 사라지고, 종잡을 수 없는 돌직구 화법으로 주위를 당황케 하는 '문희'는 때로는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때로는 비상한 기억력으로 결정적 단서를 찾아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아들 '두원'과 만나기만 하면 아웅다웅하며 철없는 아이 같이 행동하지만 마음 속 깊이 아들에 대한 애틋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문희'의 모습은 우리네 엄마를 떠올리게 하며 따뜻한 공감대를 전한다. 한편, 상사도, 고객도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는 불같은 성격의 아들 '두원'은 투덜투덜 대면서도 '문희'와 금쪽같은 딸 '보미'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는 츤데레 매력의 소유자다. 딸 '보미'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범인을 찾기 위해 직접 나서는 '두원'은 무작정 수사를 밀어붙이는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다가도 보험회사 직원으로서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범인에 조금씩 접근해가는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면서도 속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두원'이 가족들을 위해서 논두렁을 가르고 온몸으로 맞서는 모습은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이처럼 한시도 종잡을 수 없는 '문희'와 포기를 모르는 아들 '두원'이 보여주는 티격태격 호흡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모자(母子) 콤비의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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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믿고 보는 첫 만남!

<오! 문희>는 이름만으로 신뢰를 더하는 국민 배우 나문희와 이희준의 첫 번째 만남으로 따뜻하고 유쾌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 등 매 작품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는 탄탄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아 온 나문희는 새로운 도전과 노력으로 완성한 캐릭터 '오문희'로 돌아온다. 더 이상 수사를 이어가기 힘들어 포기할 찰나 반짝하는 단서를 제공하는 '문희' 역을 맡은 나문희는 때로 촌철살인의 대사와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그리고 뛰고, 나무에 오르고 트랙터를 모는 등 이제껏 보여준 적 없던 액션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나문희표 캐릭터를 한층 풍성하게 완성했다. <1987>의 사회부 기자부터 <남산의 부장들>의 대통령 경호실장까지 스크린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이희준은 <오! 문희>에서 아빠 역을 위해 체중을 증량하고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등 전작과 180도 다른 인간적인 매력의 캐릭터 '황두원'으로 변신했다. 사랑하는 딸을 다치게 한 뺑소니범을 잡기 위해 무대뽀 수사에 나서는 열혈 아빠로 다혈질만큼이나 뜨거운 가족 사랑을 보여주는 인물 '두원'을 이희준은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다양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온 나문희와 이희준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따뜻한 가족의 정이 느껴지는 각별한 모자 케미를 완성했다. 특유의 맛깔나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나문희와 전작의 카리스마를 벗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 이희준의 시너지는 <오! 문희>만의 색다른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