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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빵에 진심인 사람이라 성심당을 가기 위해 1박2일 대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먹고 즐기고 카페도 한 번 가줘야 하잖아요~
지인에게 추천받은 카페 에이트에 다녀왔습니다.
에이트(aight)
영업시간: 매일 10:00am-02:00am
(라스트오더: 01:30am)
주차가능(2시간 무료)
저는 자차로 다녀왔는데요.
큰 도로 가에 있어서 '여기에 그렇게 이쁜 카페가 있을까?' 싶었는데
주차장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1차 감동!
엘레베이터 있어서 2차 감동!
들어가니 너무 넓고 쾌적하고 또 통창으로 보이는 나무들까지 3차 감동 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분수..? 물 떨어지는 저 조형물이 이뻤어요!
그리고 한쪽 창으로는 푸릇푸릇 숲속에 있는 듯하게 나무들이 가득하고요.
반대쪽은 도심뷰라 또 도시 속에 있는 느낌! 이었어요.
카페 이름 aight의 의미가 도심속에 비밀의 정원 마음이 aight(all right) 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이름에 걸맞는 카페였어요.
음료 주문 전에 이리저리 카페를 구경하느라 바빴어요.
바깥에 연못? 작은 호수? 처럼 만들어 놓아서 물에 비치는 나무들과 돌다리에 서서 사진을 찍으니 정말 예쁘더라구요.
카페를 방문한 모두가 여기서 사진을 찍는 것 같아요ㅎㅎ
카페가 굉장히 넓어서 자리를 맡아 놓지 않고도 열심히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어요.
저 위에는 올라가 보지 않았지만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 가서 사진을 찍으면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카페 옆이 공원인지 나무가 정말 많고 산속에 있는 카페 같아서 정말 힐링 됐어요~
그래도 카페에 왔으니 음료 한잔씩 마셔야죠!
음료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카페가 워낙 크고 이쁘니까요.. 요즘 핫한 곳은 다 이정도 가격 하는 것 같아요 ㅠㅠ
베이커리 카페라서 빵 종류도 굉장히 많고 빵이 떨어지면 새로 채워지고 하더라구요!!
카페 에이트의 시그니처 빵은 크로넛인 것 같아요! 저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크루아상 반죽으로 도넛을 만들었다면... 우선 식감 정말 맛있을 것 같고..
맛도 다양해서 배가 고팠다면 여러가지 맛 봤을 것 같아요..!!
휘낭시에도 4-5가지 종류가 있고 빵이 다양하게 있는 편이었어요.
히말라야 소금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요!
히말라야 소금라떼!! 역시 단짠의 조화죠 맛있었어요!!
카페가 크지만 메뉴는 평범한 곳이 아니라 메뉴도 카페만의 특징이 있어서 더 좋았아요!!
음료 한 잔 마시며 좀 쉬었다가 다른 층에 가서도 구경했는데요.
3층부터 5층까지 있었어요.(1-2층은 주차장입니다.)
카페가 넓어서 그런지 자리도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윗 층에는 비교적 사람도 적고 조용해서 그런지 공부하러 오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 층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잘 되어 있어서 카페의 모든 부분이 정말 맘에 들었어요!
(저는 화장실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ㅎㅎ)
그리고 5층에는 루프탑이 있었는데요!
여기도 자리가 있고 노을 질때 올라와서 음료를 마시면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초반 사진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는 곳과는 연결되어 있지 않았어요!
카페가 전체적으로 너무 예쁘고 쾌적하지 않나요?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아이를 데리고 와도 정말 좋은 대전 카페 에이트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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