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맛집] 몽땅족발, 족발 와구와구 먹고 싶은 날

주말에 TV 프로그램에서 족발 먹는 장면을 보더니 족발을 먹고 싶다고 하는 분과 함께 급 족발 땡기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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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말 오랜만에 족발을 먹는 것 같아요! 천호에서 족발집을 가면 족발선생을 가곤 했는데요.

몇 년 사이 천호에도 족발 집이 정말 많이 생겼더라고요!!

 

많은 족발집들 사이에서 오늘의 픽은 바로 몽땅족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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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족발

영업시간: 매일 11:30am-11:pm(라스트오더 10:30pm)

(매달 2,4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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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족발은 천호 교보문고 가는 길 쪽에 있어요! 건물에 주차공간은 가게 앞까지 한 3-4대 정도까지 가능할 것 같아요.

1층은 요리, 계산, 웨이팅 공간이고 식사 공간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2~4층까지 있는 구조였어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매우 편리했어요!! 저희는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저녁 6시 반쯤이었는데 가게가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더라구요!

 

메뉴는 족발과 불족발, 반반족발, 막국수, 쟁반국수 등등이 있었어요.

저희는 반반족발 中 과 쟁반국수 小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족발 먹을 때 막국수나 쟁반국수 필수인 거 다들 아시죠~?

 

두구두구 기다리고 기다리던 반반족발이 나왔습니다!

저는 고기 먹을 때 쌈을 싸먹는 것을 매우 좋아해요. 족발도 쌈이 빠질 수 없죠!

 

첫 입을 상추에 정성스럽게 올려서 마늘과 함께 먹었습니다....... 와웅... 족발 맛있어요!

적당히 촉촉하고 적당히 부드러운 살코기와 쪼올 깃 한 콜라겐 부분 제가 제일 좋아합니다..ㅎㅎ

저는 족발 먹으면 뼈를 뜯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가끔 뼈를 뜯다 보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몽땅 족발은 냄새도 전혀 안 나고 짜지 않고 적당해서

있던 뼈를 제가 다 뜯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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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족발!! 족발집 오면 반반으로 시켜서 불 족발도 맛봐야 하잖아요...

너무 매울까 걱정되기도 했는데, 적당히 맵고 양념이 굉장히 맛있었어요!

그렇지만 불족발 뼈를 열심히 뜯으면 입술과 입안에서 불이 나긴 합니다... 적당히 나눠서 뜯으세요!!!

 

 

쟁반국수도 등장했습니다!! 겨자가 톡! 쏘는 양념이네요~

겨자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와 남자친구 입맛에는 딱 좋았어요!

겨자 맛이 톡 쏘니까 상추에 살짝 올려주고 족발과 함께 싸먹으니 정말루 맛있더라구요..

야밤에 다시 생각나는 맛이네요!

 

반반족발 中 그리고 쟁반국수 小 시켜서 두 명이서 배가 터지도록 먹었어요! 아주아주 배부른 양입니다.

그렇지만 이 조합에서 뺄 메뉴는 없어요!!

국수까지 시켜서 국수와 족발 한 입에 넣어줘야 하잖아요~~

 

깨끗이 먹고 내려오니..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평일 저녁에 웨이팅이라니 ㅠㅠ 역시나 찐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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