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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부트캠프 20기 시작!

창업부트캠프 5일 선행과정을 신청하고 진행하면서 본과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다.

5일 과정이 끝나고 나면 분명 창업형 인간에 대한 나의 의지는 반토막이 날테고,

시간이 더 흐르면 아예 사라질 것이 뻔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과 아무리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지금 나의 상태로 본 과정만 듣는다고 해서 창업을 할 수 있는 걸까? 에 대한 의심이 있었다.

 

그래도 일단은 지원해보고 안되면 어쩔 수 없는 거지! 하고 지원서를 제출하니

본과정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찼다. 

 

그렇게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본과정에 선정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정말 가슴이 두근거렸다. 뭐든 할 수 있을 것 만 같은 기분이었다. 

본과정 시작일을 기다리며 한 주를 보냈다. 

 

그렇게 오늘 창업부트캠프 20기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새로운 사람들,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이 정말 오랜만이라

더 설레고 즐거운 마음이다. 

 

앞으로 8주동안 창업부트캠프를 통해 나 스스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그리고 좋은 동기분들과 모두 함께 각자의 목표를 이루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1일차 블로그챌린지

[01]

회피 동기를 만들기 위해 긍정적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환경 설계하기

(창부캠 8주 간 과제를 100% 완수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것)

 

회피동기 - 내가 싫어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행동하려고 하는 동기/단기적 목표 달성시 사용

                 (타인의 인정에 대한 욕구, 신뢰 유지등)

나의 목표는 창부캠을 완벽하게 수료하는 것이다.

우수 수료자까지도 노력하겠지만 우선적으로 과제를 100%완수하여 수료는 반드시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한 내에 과제를 수행하여야 하고, 하루라도 밀리면 계속 밀리게 되고,

만약 한 번이라도 완수를 못해서 수료할 기회가 사라져버린 순간 나의 의지는 꺾이고, 

창부캠 과제에 대한 열정 또한 사라질 것이 뻔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날의 과제를 과제 기한인 다음날까지가 아닌 그 당일에 끝낼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해야만 한다. 

 

1.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 할일을 정리하고, 긍정의 한마디를 남기는 출석체크 댓글을 작성한다.

2. 매일 스터디 카페에 3시간이상 출석한다. 

3. 지금 나의 상황에서 이것조차 시간내에 안하는 것은 그냥 놀았다는 것이며

   이 강의를 듣겠다고 했을 때 응원해주고 지지해준 남자친구와의 신뢰를 깨버리는 일이다.

4. 강의는 그 날 모두 듣고 당일 자기전까지 과제를 모두 제출한다. 

5. 그냥 잠이 든다면 다음날 오이 1개 다 먹고 블로그 챌린지에 인증한다.

   (오이는 제가 정말 싫어하는 음식입니다. 냄새도 싫은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