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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오케이 마담

 

장르 : 코미디/액션

개봉일 : 2020년 08월 12일

러닝타임 : 100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즐거운 여행 되세요~!"

인생 최고의 행운인 줄 알았다, 놈들이 타기 전까지...

 

"극한의 상황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 포인트!"

 

대한민국 최초 고공 납치 액션 코믹버스터의 탄생!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비행기 납치극을 소재로 한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가 탄생했습니다.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영화 <오케이 마담>은 액션, 첩보, 그리고 코미디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킬만합니다.

 

먼저, 인생 첫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납치라는 일생일대의 상황에 처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과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 부부가 숨겨왔던 내공을 드러내는 순간, 스크린에 펼쳐지는 시원한 액션과 유쾌한 웃음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히어로가 아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이들이 납치된 비행기에서 유일한 해결사가 되어 뜻밖의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는 현실의 답답함을 타파하였고, 예측 불가한 긴장감까지 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와이행 비행기를 가득 채운 승객들의 이야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제작진은 비행기에 탑승한 각양각색의 인물들에게 각기 다른 상황과 설정을 불어넣어 한정된 공간 안에서도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담아냈다고 전했습니다. 타깃을 생포하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첩보 요원이 꿈인 항공사 신입 승무원,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정체불명의 여인, 자신의 유명세를 확인하고 싶어 하는 안하무인 국회의원 등 기내의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능동적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코미디의 전형성을 깨부수기 위해 제작진이 곳곳에 배치한 반전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으며, 마지막으로 그동안 우리가 본 적 없는 비행기 내부 공간을 담아냈다는 점도 <오케이 마담>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좌석 등 승객 탑승 공간은 물론, 승무원들이 서비스를 준비하는 장소인 갤리(galley), 파일럿의 공간인 조종실, 캐리어로 가득 쌓인 짐칸 등의 공간과 냅킨 하나의 디테일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낸 비행기 세트를 가로지르며 펼쳐지는 영화 <오케이 마담>은 관객들이 지루할 틈 없이 액션 코미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제껏 본 적 없는 비행기 납치 소재와 코미디 장르의 결합으로 완성된 영화 <오케이 마담>은 비즈니스 클래스급 편안한 웃음을 보장하며 한국 최초 고공 납치 액션 코믹버스터의 진가를 확인시켜줄 것입니다.

 

액션 코미디 영화의 핵심! 촬영&조명!

<오케이 마담>의 제작진은 비행기라는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기내 세트 천장에 특수 레일을 설치하여 카메라가 수많은 인물과 비행기 의자 사이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영화 속 난기류 상황에서는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장치인 짐벌을 이용해 비행기의 흔들림을 보다 역동적이고 실감 나게 구현하였습니다. 이러한 제작진의 획기적인 시도들은 좁은 공간에서 자유로운 카메라 워크를 구현함으로써 할리우드 영화에 버금가는 <오케이 마담>만의 현장감을 표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내 촬영에서는 조명까지 특별해야 했다고 합니다. 비행기에서 사용하는 조명은 일반 영화에서 사용되는 조명과는 확연히 다르게 구현할 필요가 있었고, 제작진은 조명 장치를 세트 밖에 직접 이동시키면서 기내로 쏟아지는 자연광을 표현해냈다고 합니다. 특히 액션 시퀀스에서는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흔히 아이돌 무대에서 사용하는 조명을 활용해 색다른 재미를 담아냈습니다.

 

할리우드의 '보잉 777기'를 그대로 실현한 역대급 완성도!

한국 영화 최초 비행기 납치극의 구현을 위해 비행기 세트를 만드는 일은 그 과정만으로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대장정이었다고 합니다. 먼저 국내에는 항공기 세트 촬영이 가능한 곳이 전무했기에 제작진은 실제 비행기를 그대로 만들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트 제작이 가능한 해외 업체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했으며. 고심 끝에 제작진은 직접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서부 파코이마 지역에서 각종 비행기 기종의 내부를 조립해 다양한 세트장을 운영하는 '에어 할리우드' 업체에 직접 방문했습니다. 2001년 이후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 수천 편의 작업을 진행했던 '에어 할리우드'의 경험치와 <오케이 마담> 제작진의 열정이 힘을 합쳐 속전속결로 '보잉 777기' 세트를 통째로 한국에 들여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입한 비행기 세트를 조립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약 2주간 밤낮없이 퍼즐 조각 같았던 부품들을 맞춰 나갔고, 열정과 끈기로 비행기 세트를 완성시켰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비즈니스석 의자를 만들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닌 끝에 한 작은 공업사에서 해결책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자동으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비즈니스석 의자까지 완벽히 구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불가능에 가까웠던 비행기 세트를 완성시킨 만큼 세심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극 중에 등장하는 '에어 하와이' 항공사 로고와 기내 좌석 색상, 승무원 의상 디자인과 이름표, 심지어 냅킨 한 장까지 직접 제작했고, 실제 항공사에서 제공되는 음료와 간식 제품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제작진의 노력은 A부터 Z까지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비행기 그 자체를 완성시켰습니다. 실제 '보잉 777기' 운행을 맡았던 비행기 기장이 최종 점검을 위해 촬영장을 방문했을 때 버튼 구성부터 의자의 세부 요소까지 실제 비행기와 다를 바가 없어 깜짝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이렇듯 완벽한 리얼리티를 위해 전 스태프가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낸 <오케이 마담> 속 '에어 하와이' 비행기는 놀라운 완성도를 자랑하며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보지 못한 새롭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