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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 곳은 제가 중학생때부터 먹어왔던!! 야채곱창집입니다!
학생때는 시장 안에 있었는데 그때도 줄서서 먹는 맛집이었어요. 저는 주로 친구들과 야채곱창을 포장해서 먹곤 했답니다!
종로곱창
영업시간: 수~월 12:00pm-24:00am
주차불가
그 기억에 남자친구를 데려갔는데
남자친구는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 이곳 야채 곱창도 냄새가 난다며 잘 못 먹더라구요ㅠㅠ
그런데 양념이 확실히 맛있긴 하다며 다음에 순대볶음을 먹으러 오기로 했었죠!
저는 순대볶음 2인분과 계란찜!을 시켰습니다.
포슬포슬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치즈폭탄 비주얼의 계란찜도 좋아하지만 담백하니 기본으로 먹기 좋았어요~
평범평범한 계란찜!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대볶음도 등장해줍니다!
저 가득올라가 있는 깻잎과 들깨가루가 제 맘을 먼저 흔들어놨어요.
저는 순대볶음에 깻잎 왕창! 들깨가루 왕창! 넣는 것을 매우 좋아하거든요!!
삭삭 잘 볶아주면 너무나 맛있어보이는 비주얼의 순대볶음이 나타났어요.
종로곱창 천호점은 야채곱창도 그렇지만 순대볶음도 역시나 양념이 넘 맛있었어요.
배불러도 볶음밥은 포기할 수 없는 맛!
2인분을 시켰는데 사실 순대볶음만으로도 양이 많은 편입니다..ㅜㅜ 그치만 볶음밥은 포기할 수 없죠.
볶음밥은 3분의 1정도 남았을때 미리 주문해야 맛있게 볶을 수 있다고 해요!
볶음밥도 맛있게 볶아주셨습니다. 볶음밥은 하나만 시켰어요. 근데도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기고 왔어요ㅠㅠ 정말 오랫동안 앉아있었으면 다 먹었을텐데.. 배가 터질 것 같았어요.
아 참 볶음밥에 치즈도 추가할 수 있어요!
그런데 치즈도 왕창왕창 올려주셔서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무나 좋아하실 것 같아요>_<
쓰다보니 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할 것 같네요..ㅎㅎㅎ 이제 종로곱창은 순대볶음 먹으러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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