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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부트캠프 20기 23일차

마케팅 강의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렵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 사이트에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 따라하면서 진행한다면 더 좋을 것 같지만 아직 그럴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 열심히 필기하면서 들었다. 이번 강의의 내용들은 한 번 배우고 나에게 적용하기 시작한다면 평생 어떤 일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오늘 블로그 챌린지는 넛지 기술을 이해하는 것이다. 강의내용을 먼저 복습해보고자 한다. 

 

넛지란?

사전적 정의는 '옆구리를 슬쩍 찌르는 행위'로

옆구리를 슬쩍 찔러 은근히 행동을 유도하는 것 처럼 "명령이나 지시없이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다.

 

강제적인 강요가 아닌 자발적 선택에 의한 행동이라고 인지하게 해야한다.

어느 순간 상품을 사야만 한다라고 강요하는 형태로 흘러가게 되는 것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인지해야한다.

 

 

ㆍ소변기 안에 파리, 과녁 - '가까이와서 소변을 봐주세요'라는 문구가 없이도 파리를 맞추기 위해 행동하게 함

ㆍ피아노 건반 계단 - 강제로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피아노 소리를 듣기위해 자발적으로 계단을 이용하게 함

ㆍ농구대같은 쓰레기통 -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라는 카피 대신 농구대처럼 만들어 자발적으로 쓰레기통에 버릴 수 있게 함

 

 

23일차 블로그챌린지

넛지에 대해서 서치한 사례들을 나의 상품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시나리오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 제품이 아니라 사회적 규범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제품 또는 건강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전략

-  미라클 모닝, 갓생 챌린지 등을 하는 사람들의 수를 제시하고 열심히 계획해서 그대로 실행한 다이어리와

   쓰다말아서 텅텅빈 다이어리 사진을 비교해서 보여주어 빡빡하게 쓴 다이어리처럼 실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 구매를 유도한다. 

 

◇ 배달의 민족은 사용자들이 친환경적 소비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일회용 수저를 받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기본 선택값으로 설정하여 일회용품 사용률을 줄일 수 있도록 하였다.

- 결제하기의 문구를 변경하여 '내인생재건축하기' 등으로 바꾸고 기본 구매옵션이 미리 선택되어 있게 한다.

그리고 스크롤을 내리는 동안에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따라 내려가도록 하여 언제든지 구매하기를 누를 수 있도록 한다.

 

◇ 남아공의 한 비영리 단체에서 진행한 아동 손씻기 캠페인에서는 장난감이 들어있는 비누를 개발하여
     아이들이 장난감을 갖기 위해 비누로 계속 손을 씻어 전염병, 질병 발병률을 감소시켰다.

- 상품 구성 중 챌린지를 완벽하게 진행했을 경우에 리워드를 준다. 단순히 돈 뿐만아니라 주차가 지날수록 다른 리워드를 주어서 참여도를 높이고 지속할 수 있게 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하고, 그에 따른 좋은 리뷰를 얻는다. 

 

◇ 구매자가 직접 선택하게 한다. 

- 내 상품을 사지 않고도 나의 인생 습관을 바꿔줄 방법은 정말 많다는 것을 알려준다. (관련한 책을 수십권 읽기, 지금 당장 다양한 챌린지 프로그램에 등록하기 등)  내 상품은 관련된 책을 읽고, 직접 실행하고 또 나만의 노하우를 모두 쏟아낸 상품이고, 충분히 적은 비용과 시간 투자로 효율적으로 인생을 재건축할 수 있음을 함께 이야기하여 내 상품 외의 선택지를 함께 제시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막상 넛지 기술을 적용을 하려고 하니 이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려웠다. 

재료확장을 하면서도 이런 마케팅 방법에 대해서 더욱 유심히 살펴보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