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퇴치 살충제, 빈대 물린 자국 · 증상 · 예방법 알아보기 (베드버그)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빈대가 최근 가정집, 식당, 공공장소 등 전국 곳곳에서 출몰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국내에서는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 숙소 등에서 일명 베드버그에 물려오는 경우는 있었지만 국내에서 빈대가 나타나고, 퍼져가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빈대에 대한 공포가 해외에서 시작되어 현재 국내에도 퍼진만큼 우리의 일상 속에서 모기처럼 나타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빈대 물린 자국, 빈대 물렸을 때의 증상과 예방과 퇴치 방법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빈대란?
2. 빈대 물린 자국, 증상 및 대처법
3. 빈대 예방 방법 및 퇴치법
4. 빈대 퇴치제, 살충제 

 

빈대란?

 

빈대, 벼룩, 이, 모기 모두 곤충의 종류이고 사람을 흡혈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중 빈대는 유충은 2.5mm, 성충은 6~10mm이고 갈색의 날개가 없고 납작한 타원형의 곤충입니다. 

빈대는 사람 몸에 기생하지 않고 특히 이른 새벽(3-4시)에 주로 흡혈활동을 하고 서식지로 돌아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빈대의 서식지는 주로 침대 매트리스, 직물 의자 등의 틈이고 침대 가구 위 작은 갈색 반점(배설물 등)이 남을 수 있습니다.

빈대는 사람들에게 감염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매우 빠르게 증식합니다. 한마리의 암수가 낳을 수 있는 알은 수십개에서 수백개까지라고 합니다.

빈대 물린 자국, 증상 대처법

 

빈대는 모기와 유사하게 흡혈을 하기 때문에 빨갛게 붓고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물린자리가 크거나 많은 양을 흡혈하기 위해 혈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흡혈하기 때문에 일렬로 물린 자국이 나타나는 편입니다.

 

 

빈대에 물리게 되면 2차 감염예방을 위해 될 수 있으면 긁지 않아야 합니다. 

물린 것을 확인했다면 물과 비누로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가려움증과 붓기를 줄여줄 수 있는 연고를 바르시거나 정도가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제 성분의 약을 바르거나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물렸다면 반복적으로 물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실제로 빈대가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방제해 주어야 합니다. 

빈대 예방 및 퇴치 방법 

 

빈대는 한마리가 아니라 여러마리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 증식이 매우 빠른 편입니다.

또한 한 번 흡혈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날을 반복적으로 흡혈할 수 있어 사람에게는 정신적으로도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빈대의 출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해당 물건들을 밀봉해 두거나 즉시 세탁해야합니다. 

빈대는 고온에서 살아남지 못하지 때문에 세탁 시 옷, 이불 등은 모두 삶거나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세탁하거나 건조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해외직구 택배 뿐만 아니라 모든 택배는 모두 집 밖에서 개봉하여 포장, 박스 등은 즉시 처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빈대 출현 사례 증가로 서울시에서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하니 빈대 예방 및 퇴치, 방제 방법에 대해 추가적으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빈대 퇴치제, 살충제 

 

최근 국내에서 허가한 빈대 살충제에 현재 출현하고 있는 빈대는 이미 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추후에 미국에서 빈대 살충제로 허가되어 있는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를 환경부에서 허가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빈대를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살충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약국에서 각종 빈대 퇴치제를 판매하고 있으나 개인적인 방제로는 완벽한 퇴치가 어려울 수 있으니 위에서 말씀드린 빈대발생 신고센터 등을 통해서 지자체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질병청 "빈대, 기존 살충제에 저항성…대체 살충제 사용 검토" | 연합뉴스

 

"정부 권장 살충제 효과 없다"…외래종 빈대도 국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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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 [이것저것요것] - 빈대 살충제 내성? 빈대 대체 살충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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