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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빈대가 곳곳에서 출현하면서 빈대포비아가 더욱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을 통해서 빈대 예방법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서울대 연구진은 현재 출몰하는 빈대가 기존 살충제에 내성이 있다고 밝히며 빈대를 퇴치할 수 있는 성분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빈대가 언제 어디서 출현할지 모르는 현 상황에서 빈대를 확실하게 퇴치할 수 있는 살충제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1. 기존 빈대 살충제 성분
2. 과거 빈대 퇴치 방법
3. 내성 빈대 퇴치용 살충제 성분
4. 살충제 사용 시 주의사항

 

기존 빈대 살충제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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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빈대 살충제는 피레스로이드 계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 주위에서 발견되고 있는 빈대가 이 성분에 내성을 가지고 있어 빈대를 퇴치하는 데에 큰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피레스로이드의 일반명은 피레트린, 페르메트린, 델타메트린, 싸이퍼메트린, 퍼메트린 등이 있습니다. 

살충제의 성분명이 해당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는 경우에는 이제는 빈대를 완벽하게 퇴치할 수 없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이 발표된지 얼마되지 않아 시중에 판매하는 대부분의 빈대 살충제는 해당 성분일 확률이 높으니 반드시 성분명을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정보는 생활환경안전정보 시스템을 통해서도 가능하므로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빈대 살충제

과거 빈대 퇴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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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까지는 빈대 등의 해충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 정부에서 DDT(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라는 살상력이 아주 높은 살충제를 전국적으로 살포하여 거의 박멸 시켰습니다. 

그러나 DDT가 인체에 흡수되게 되면 쉽게 배출되지 않고 남아 있어 암을 유발하거나 간이나 신장에 해를 끼치고 , 감각이상, 마비, 경련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혀지면서 DDT는 1979년 완전히 추방되었습니다.

내성 빈대 퇴치용 살충제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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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과대학 열대의학교실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미다클로프리드(Imidacloprid)피프로닐(Fipronil)제제가 빈대를 퇴치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 두가지 제제는 이미 환경부가 사용을 허가한 살충제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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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미다클로프리드는 식물의 해충을 방제하는 농약으로 피프로닐은 강아지 나 고양이의 털에 바르는 동물 외부 구충제, 곤충 및 기생출을 퇴치하는 강력한 살충제 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환경부 및 질병관리청에서 해당 제제로 빈대를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용법과 용량을 발표하고, 빈대 살충제로의 사용을 빠르게 승인하여 우리 일상해서 빈대를 완전히 퇴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정부는 다음주 긴급사용 승인 및 변경 승인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합니다. 

살충제 사용 시 주의사항

 

피프로닐은 반려동물의 외부 구충제 및 바퀴벌레약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이는 인체와 동물에 유해하기 때문에 절대로 맨손으로 접촉하거나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하고 특히 강아지나 고영이들이 핥을 수 없도록 해야합니다.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살충제의 경우 현재 농약에 사용되고 있으며 급성 독성이 있어 사용 시 방제복, 모자, 장화, 보안경, 마스크, 장갑 등의 보호구를 착용하고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제제를 일상생활에서 빈대 퇴치에 사용하는 것이 승인 되어 빈대 살충제 제품으로 나오게 된다면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 발표 및 숙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빈대 예방 및 대처법 알아보기]

2023.11.07 - [이것저것요것] - 빈대 퇴치 살충제, 빈대 물린 자국 · 증상 · 예방법 알아보기 (베드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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