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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데 정말 가볍고 편안한 신발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 같아요. 거기에다가 나에게 어울리고 디자인도 이뻐야하죠!

제가 올해 가장 잘한 소비로 꼽을 만한 상품 중에 하나가 바로 발편하고 귀여운 신발이었는데요. 그 신발을 소개해볼테니 여러분도 한 번 알아보시고 신발 구입에 도움을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바로 르무통 운동화 입니다. 공중부양하는 춤 슬릭백 아시나요? 슬릭백 2억뷰 찍은 분께서 이번에 슬릭백을 더 편하게 멋지게 할 수 있는 정말 가벼운 르무통 신발 광고를 찍으셨더라구요!!! 광고보고 르무통이 슬릭백 주인공을 모델로 발탁한게 정말 반가웠습니다~ 제가 르무통을 반년 동안 신으면서 르무통을 온 세상에 알리고 싶은 마음 반! 아무도 모르게 나만 신고 싶은 마음 반!!으로 얼마나 고민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제가 극찬이 절로 나오는 르무통 내돈내산 찐후기 알아보시기 바랄게요! 

 

르무통

 

르무통을 알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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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르무통을 접하게 된 건 와디즈 펀딩이었습니다. 르무통을 와디즈 펀딩으로 알게 되어서 신발을 처음 출시하는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이미 가볍고, 편한 신발로 꽤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와디즈 펀딩으로 2켤레를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커플신발로 신기 위해 바로 펀딩에 참여했어요! 그때 당시 올라왔던 신발은 르무통에서 신제품으로 출시한 '버디'였습니다. 일단 디자인부터 너무 귀여운 것이 제 스타일이라 질러버렸습니다.

 

르무통 사이즈 팁

저는 원래 신발 사이즈 225mm를 신지만 르무통에서는 230mm부터 나와서 230mm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발볼이 있는 225mm여서 그런지 230mm이어도 크지 않고 잘 맞았습니다. 르무통은 현재 성인화의 경우 230~250mm의 사이즈는 5mm 단위로 나오고, 260mm부터는 10mm단위로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르무통에서 제시하는 사이즈 선택 가이드는 맨발 착화 기준으로 230~250mm사이즈는 정사이즈로 구매하고, 255mm부터 5mm단위 착용 시 한사이즈 윗 단위로 선택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르무통 버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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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으로 구매를 진행했다보니 받아보는데 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그런데 받고 신어보자마자 이 신발을 기다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일단 실제로 봤을 때도 둥굴둥굴 너무나 귀여운 디자인에 신발이 정~말 가벼웠습니다!

그리고 박스 포장이 굉장히 꼼꼼하고 고객에 대한 배려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신발이 눌리거나 구겨지지 않도록 신발안에 넣어주는 것도 그거 종이를 구긴 것이 아니라 직접 제작한 형태로 되어 있어서 잘 안 신는 신발 보관할 때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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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매한 모델은 버디 네이비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 검정색으로 보일 수 있지만 딱 좋은 네이비였습니다! 

어떤 옷에나 다 잘 어울리는 네이비 색상에 둥글둘글한 쉐입에 두꺼운 끝을 사용해서 넘 귀여웠어요. 

귀여운 디자인이라 남자에게는 잘 안어울릴까봐 걱정하는 마음도 있었는데요. 남자들이 신기에도 이쁘더라구요.

신발 바닥은 첫번째 사진과 같이 생겼고, 미끄러지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었어요! 신발 안쪽 천도 너무 부드럽고 착 감기는 재질이라 맨발로 신어도 찝찝하지 않고 정말 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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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버디를 구매하고 나서 매일매일 버디만 신고 다녔습니다.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고, 오래 걸어도 발이 피로하지 않고 편하니까 다른 신발에 손이 가지 않더라구요! 마지막 사진은 매장을 방문해서 왼발에 왈라비 블랙을 신어 본 사진입니다. 

이번 사진들에서 볼 수 있는 네이비 색감이 실제 신발의 색과 가장 비슷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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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무통 버디를 몇 달 신어보니 평소에 발의 피로가 확실히 덜하더라고요. 마침 친구 생일이 다가와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르무통 메이트 네이비를 선물했습니다! 르무통 메이트는 귀여운 스티치가 포인트고, 버디보다는 얄쌍하게 생겼습니다.

르무통 메이트가 르무통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에요! 바닥 형태와 안감, 겉감의 재질은 버디와 같았습니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메이트를 신으니 정말 가볍고 편해서 구름 위를 걷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르무통 버디가 너무 편한 나머지 저희 커플은 '르무통의 다른 신발도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이브 힐즈에서 르무통을 판매하고 있어서 가든파이브의 세이브 힐즈로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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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무통 왈라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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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무통 매장에 방문해서 눈여겨 보고 있었던 왈라비 아이보리를 또 또다시 커플 신발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왈라비는 신발의 뒷축이랑 발등을 감싸는 느낌이 버디에 비해서 딱딱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느낌은 계속 신다보면 제 발에 맞춰서 편안해졌습니다. 원래 클락스 왈라비를 보고 이런 모카신 형태로 생긴 신발이 너무 사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르무통에서 왈라비를 만나서 원하던 디자인의 신발을 로퍼가 아닌 운동화로 신게 되니까 발도 편하고 신고 얼마든지 편하게, 발 아프지 않게 걸어다닐 수 있으니 완전 만족했습니다. 

 

 

제가 르무통 버디를 산 이후로 신발은 버디와 왈라비만 번갈아가면서 신고 있는 정말 데일리로 신기도, 여행을 가서 신기에도 좋은 신발인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구매해서 몇 달동안 매일 르무통 신발만 신고 200% 만족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알았음 하는 마음에 이렇게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매일 가볍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찾고 계신 분이라면 르무통 신발에 대해서도 꼭 한 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르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