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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썸

클라썸은 구성원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통 중심의 성장 플랫폼’을 B2B SaaS형태로 제공한다. 

강의형 교육에 질문과 피드백을 도입해 학습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쌍방향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예복습을 유도하고 수업 참여도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기업·학교·단체의 온·오프라인 교육 운영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이 클라썸의 플랫폼을 통하여

일상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들어가며]

어떻게 이 케이스를 찾게 되었는가?

지식창업에 대한 관심으로 서칭을 하던 중 요즘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는 강의 플랫폼이 많은데

클래썸은 새로운 형태의 교육 및 지식 플랫폼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게 되었다.

 

1. 이 사업은 어떻게 초기 가설을 세웠는가?

클라썸의 대표는 대학 진학 후 질문 하나 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문제에 직면했다.

또한 전공 선택 시 전공과 관련된 동아리에 들어가지 못하면 학업 및 진로 등 모든게 막막할 것 이라는 선배의 조언에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과대표를 하면서 '과목별 톡방'이라는 사업을 시행하였다.

과목별 톡방은 해당 학과내에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고 이후 다른 과, 다른 학교까지 확산되었다.

그러나 단순한 톡방 형식으로 한계점이 많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제대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기 위해 창업을 하게 되었다. 

 

2. 이 사업은 어떤 방식으로 가설을 검증해나갔는가? 어디서 검증이 되었다고 생각했는가?

과목별 톡방을 창업을 위해 시작한 것은 아니었지만 과목별 톡방이 사용자의 니즈를 검증한 MVP가 되었다.

그러나 국내 대학 시장은 너무 작았고, 두가지 가설을 추가로 세웠다. 

첫번째 가설은 '대학 외 다른 교육기관에도 필요하지 않을까?' 였고,

두번째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필요하지 않을까?' 였다. 

첫 가설은 대학 외 기업, 학원 등에서 사용사례를 만들고 매출을 만들어가면서 검증을 했고,

두번째 가설은 미국에서 수십개의 미팅을 잡고 현지 대학 관계자와 교수님을 인터뷰하면서 검증 하였다. 

 

3. 이 사업은 어떤 과정으로 성장했는가? (마케팅, 세일즈 관점)

최초의 클라썸은 B2B SaaS 사업이 아니라 커뮤니티 였다.

초반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런칭하고 홍보를 열심히 해서 학부생 대부분이 들어왔으나

한 달도 채 안되어 모두 서비스에서 빠져나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교내 교수님 두 분께 클라썸을 소개하는 메일을 보내 한 수업에서 반학기 동안 클라썸이 사용되었다. 이때 반학기만에 300개 넘는 질문이 쏟아졌고 이후 커뮤니티가 아닌 유틸리티툴로 발전시켰고,

B2B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교육기관에 판매하는 수익모델을 만들었다.  

 

최근 전 세계 교육자와 학습자의 IT 활용 능력이 높아져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툴을 활용하고 있다.

또 온·오프라인 수업 방식과 관계없이 소통의 중요성 역시 대두되고 있어 이러한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

클라썸은 이후 중복 질문에 답변하는 AI 조교를 출시하고, 메타버스 서비스를 연동하면서 새로운 교육의 모습을 제시했다.

자유롭고 효율적 소통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제공으로 시장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2022년 기준, 전년대비 사용 기관의 수가 2배 증가했다.

 

현재 클라썸은 전세계 32개국 6,000여 개의 기업·학교·단체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삼성, LG인화원, 직방, DB그룹 등 주요 기업들이 클라썸을 속속 도입하였고,

연세대학교, KAIST 등 대학들도 전교 도입하며 주목받고 있다.

 

4. 현재매출

2022년 수주액이 전년 대비 291%를 기록했다. 

https://platum.kr/archives/203381

 

클라썸, 전년 대비 매출 약 300% 상승… 삼성, LG, 현대 등 기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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