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 인스타브레인 책 제목: 인스타 브레인 저자: 안데르스 한셀 슬픔이나 불안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디스플레이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다고 한다. 핸드폰이 우울증과 수면장애를 촉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10대들은 SNS를 주로 사용함으로써 정신건강이 악화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나는 sns라고 하면 인스타그램만 사용한다. 이마저도 내가 글을 올리거나 친구의 글에 댓글을 다는 등의 소통은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나처럼 이렇게 일명 눈팅만 하는 사람들이 우울감을 더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공감하는 바이다. SNS를 둘러보면 해외여행을 간 사진, 호캉스를 간 사진, 대기업에 합격한 인증샷 그리고 호화로운 브라이덜 샤워 등등 각종 자랑거리들이 올라온다. 예전에는 하지 ..
"마음가짐(정신력)을 다스릴 게 아니라 호르몬을 이용할 것" 책 제목: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저자: 가바사와 시온 역행자를 읽고 추천도서에 있어 읽기 시작한 책이다. 뇌과학 책이라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읽을 만 했다. 대학생때 정신간호학, 성인간호학에서 배웠던 신경전달물질, 호르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서 익숙하기도 하고, 또 새롭기도 했다. 이 책을 학생때 읽었다면 학교 공부를 더 재밌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없이 많이 들었던 호르몬들인데, 제대로 작용못하거나 부족하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만 그냥 이론적으로 배웠지, 이런 호르몬의 작용들을 나의 몸에 적용해야겠다고는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인생을 바꿔 줄 신경전달물질 7가지를 이..
“나의 본성을 역행하여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쟁취하라 ” 책 제목: 역행자 저자: 자청 우선 역행자라는 책을 읽기 전 나의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2020년 12월 31일 일을 그만 두고 조금 쉬겠다고 한지 2년하고도 3개월이 더 지났다. 그 시간동안 취업을 하겠다고 구직 사이트도 보고 했지만 난 자소서 한장 제대로 써보지 못했다. 내가 일하고 싶은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이런 곳에 들어가서 일하면 주위 시선이 좀 그렇지 않을까?, 여기는 급여가 너무 적지 않나? 나는 이제 어딘가 취업을 하면 거기서 일하면서 결혼도 해야하고, 아이도 낳아야 하는데 복지가 좀 별로지 않나? 그렇다면 병원을 가는게 나은가? 병원은 3교대를 다시 하고 싶지는 않은데? 상근직은 계약직이 많고, 급여도 이 전에 일했을 때..
"세상을 대하는 마음을 배운다" 책 제목: 장사의 신 저자: 우노다카시 장사의 신, 제목만 봤을 때 평소의 나라면 절대 읽지 않을 법한 책이었다. 거기다 저자가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이라니 전혀 나와 관련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역행자의 추천도서 중 초급 단계의 책이고, 장사를 하지 않아도 읽으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고 해서 구입해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생각보다 매우 쉽게 읽히는 책이다. 말투도 독자에게 조언을 하는 듯한 형태라 더 그런 것 같다. 나는 요식업 장사를 하겠다는 생각은 없으므로 나의 과거 직업에, 나의 일상에 대입하여 읽으려고 했다. 저자는 "어떤 가게를 해야 잘 될까?"가 아니라 "어떤 가게를 해야 내가 진심으로 즐거울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한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내..